[미친투표] '신인왕 투표가 장난?' 만장일치 득표가 나오기 어려운 이유.jpg
2020.11.30 18:04:54

2018년 신인왕 투표 결과. 당시 만장일치를 기대하는 기사들이 나왔지만 1위 표 99표를 받은 강백호. 나름대로 준수한 기록을 보여준 선수들이 1~3표씩 1위표를 가져갔으나...

 

당시 2경기 출장,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했던 고영창이 1위표를 1표 득표하며 논란

 

당시 김재환*의 MVP 수상과 기자들의 무성의한 신인왕 투표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낸 기자도 있었지만

 

이듬해에도 3이닝, 12이닝밖에 소화하지 않은 신인 투수들이 1위표를 득표

 

올해 역시 6타석 4타수 밖에 소화하지 않은 선수가 1위표를 득표하며 매년마다 의미없는 1위표가 흩어지는 일이 반복. 표를 받은 선수들은 물론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에서 뛰었지만 해당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왕 투표의 투표권을 이렇게 쓰는 건 득표한 선수와 소속팀 팬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스탯티즈, 스포츠서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