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국대 사이드암 정우영,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받았다
2023.11.17 09:29:22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LG 트윈스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이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LG 구단은 "정우영이 15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골극 제거술을 받았다. 수술을 잘 마쳤고 회복 중이다"라고 16일 밝혔다.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데뷔 첫해인 2019년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 4승 4패 5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3.12, 2021년 7승 3패 2세이브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셋업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67경기 2승 3패 35홀드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하며 생애 첫 홀드왕을 차지한 정우영은 올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된 정우영은 금메달까지 획득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는 60경기 5승 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데뷔 후 가장 부진했다.

개인 성적은 아쉬웠지만 LG는 정규시즌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KT 위즈를 꺾고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우영은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등판해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당초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6인 엔트리에도 포함됐지만 한국시리즈 일정과 APBC 대표팀의 대회 준비 일정이 겹쳐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시리즈를 마친 정우영은 일찌감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