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LG 외국인 투수 리즈와 충돌이 있었던 나지완. 당시 3안타를 치고 고의성이 느껴진 154km/h 강속구에 흥분했었고 1차 벤클 이후 1루로 나가는데 리즈의 제스처를 보고 2차전 발발 ㄷㄷ 당시 중계에서 해설이 리즈가 사과 제스처를 취하는데 나지완이 흥분했다는 식으로 언급해 많은 이들로부터 비난 받았다고. 하지만 나지완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각도에서 본 리즈의 제스처는 '한판 붙자'라는 의미여서 폭발했던 거라 억울하다고;;
출처=야톡, 유튜브 '전설의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