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윤세호 기자의 단독 보도로 LG가 염경엽 감독을 선임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지만 당시 2군 총괄만 제의받았던 상황. 오보가 나간 뒤 KBS N에서 함께 일하던 장성호 해설위원에게 '기사(오보)가 나오면서 망했다', '선동열, 차명석 다음인 3순위로 밀려난 것 같다', '나는 아마 (감독) 안될 거다'라며 낙심하고 있던 상황. 그런데 오피셜이 뜨기 하루 전인 11월 5일 다시 만났을 땐 평소보다 많이 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ㅋㅋㅋ
출처=야톡, 야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