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도 회복했는데...' 이대은이 솔직하게 밝힌 은퇴 진짜 이유.jpg | |
2022.06.25 11:54:57 | |
가볍게 던져도 150km/h이 넘었던 구속이 KT 입단 후 크게 저하, 2020시즌에는 130km/h대 구속까지 찍으며 자괴감에 빠졌던 이대은. 야구를 끝내기 전에 체중도 증량하고 어떻게든 다시 구속을 회복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힘을 짜내 2021시즌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며 개인적으로 세웠던 목표는 달성. 그리고 현실적으로 서른이 넘는 나이에 KBO리그 신인 자격으로 최저연봉을 받으며 사실상 다시 프로생활을 시작했던 상황. FA 자격을 갖출 때까지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다 보니 좀 더 젊을 때 다른 일을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안그래도 아버지의 강요에 의해 시작한 야구인데 현실적인 문제까지 겪다보니 이른 은퇴를 결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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