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리그 최다 출장 1위를 차지하고 프로데뷔 19년만에 처음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고효준.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롯데에서 사인&트레이드로 풀어준다는 선언까지 했다가 결국 FA 미아 위기에서 겨우 1년 1억원+옵션 2천만원의 조건에 계약. 대박계약을 노린 것도, 그동안 뛴만큼의 보상을 바란 것도 아니고 딱 본인이 한만큼만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쉽지 않았고 은퇴까지도 생각했었다는ㅠㅠ
출처=이영미의 셀픽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