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손찬익 기자] KIA 타이거즈 거포 기대주 황대인이 오른발 뒤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황대인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2루 선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황대인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의 1구째 체인지업(125km)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익선상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황대인은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1루를 향해 전력을 다해 뛰던 그는 베이스를 밟다가 오른발 뒤꿈치 통증을 느꼈다.
황대인 대신 김도영이 대주자로 나섰다. KIA는 3루수 임석진을 1루로 이동시키고 김도영을 3루수로 배치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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