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현수 / OSEN DB
[OSEN=수원, 김민지 인턴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LG는 1회 홍창기가 볼넷, 박해민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무사 1, 2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 선 김현수는 엄상백의 7구째 직구(148km)를 걷어올렸고 이는 우측 폴을 때리는 3점 홈런이 됐다. 김현수의 시즌 9호 홈런이다.
전날 KT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지난 17일에는 3회 2사에서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6구째 커터(139km)를 우측 담장 뒤로 걷어올렸다. LG가 1-0으로 경기의 리드를 잡을 수 있던 선제 솔로포였다.
김현수는 2경기 연속 선취점을 만들어내며 팀이 리드를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 LG는 1회 3-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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