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키플레이어, 드디어 왔다..."승리와 우승 위해 최선 다하겠다"
2022.01.23 19:34:35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왼쪽)와 아담 플럿코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2022.01.23 /sunday@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들이 입국했다.

타자 리오 루이즈와 투수 아담 플럿코는 23일 미국 LA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투좌타 내야수인 루이즈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연봉 60만 달러·인센티브 25만 달러)에 계약했고, 우완 투수 플럿코는 총액 80만 달러(연봉 50만 달러·인센티브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루이즈는 2016년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볼티모어(2019년), 콜로라도(2021년)에서 뛰었다. 지난해 볼티모어와 콜로라도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8리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15경기 타율 0.212 28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플럿코는 2016년 클리블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18년(17경기)와 2019년(21경기) 클리블랜드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는 볼티모어에서 불펜 투수로 38경기를 뛰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7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88경기(선발 37경기) 14승14패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루이즈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정말 기대가 된다.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플럿코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팬들을 위해 우승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과 잠실야구장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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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선수 리오 루이즈(왼쪽)와 아담 플럿코가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23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