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시키는 훈련을 하는 게 아니라 선수가 스스로 알아서 운동하고 훈련량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KT 스타일에 놀랐다는 안영명. 그렇게 알아서 준비해도 선수들이 여유가 넘치고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은 체력을 실전에 폭발시키는 투수들의 모습이 신기했는데 낼모레 마흔이 되어가는 안영명 본인도 그런 스타일에 적응했더니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급하게 투입되도 금방 몸풀고 마운드에 오르는 게 가능한 몸상태가 됐다고
출처=야톡, 유튜브 '인간 심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