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5억 들여 퓨처스 연습장 냉난방 개선... 육성 위한 통큰 결단 | |
2022.01.14 11:19:05 | |
SSG퓨처스필드의 전경. /사진제공=SSG
SSG 랜더스가 퓨처스리그 선수단을 위해 연습장의 냉난방 시설 개선에 나섰다.
SSG가 퓨처스리그 연습장에 설치한 제트 공조기. /사진제공=SSG
이번 개선으로 기류 도달거리 50m이상의 대공간 냉난방 특화 설비인 '제트 공조기' 총 4대가 새롭게 마련됐다. 제트 공조기는 실내연습장 전체(면적 750평 규모, 천정고 30m 높이) 온도를 적정수준(여름철 최고온도 27도 이하, 겨울철 최저온도 10도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선수단에 쾌적한 훈련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SSG가 퓨처스리그 연습장에 설치한 제트 마이저. /사진제공=SSG
내야수 고명준은 "새로운 공조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로 선수들 모두 연습장 내부가 더욱 따뜻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었고, 추운 날씨에도 선수들의 빠른 워밍업이 가능해지면서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 환경이 좋아진 만큼 나 또한 훈련에 매진하여, 올 시즌 부상 없이 1군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