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5위, 트라웃 2위..1위는?' MLB 광고 수입 TOP 10.jpg | |
2021.09.21 17:02:43 | |
[피오리아(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통신원]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이 발표한 2021시즌 빅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17만 달러(약 48억 9350만원)로 집계됐다. 아무나 뛸 수 없는 꿈의 무대인 만큼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안착하면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 광고 수입 톱10.
2위는 지난 5월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뒤 필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30)이었다. 그는 지난해 R사의 글러브와 N사의 스포츠용품 광고 계약 등을 통해 총 250만 달러(약 29억 337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AFPBBNews=뉴스1
톱10의 포지션은 투수가 6명으로 더 많았다. 이는 야수에 비해 투수들이 TV 중계 카메라에 더 많이, 그리고 자주 노출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자사의 모델이 더 많이 대중에 노출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사진=이상희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