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퓨처스팀, 코로나19 추가 감염…첫 확진자의 룸메이트
2021.08.26 20:50:59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퓨처스 팀 선수 1명이 26일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감염된 A선수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선수의 전남 함평 퓨처스구장 기숙사 룸메이트로 알려졌다.

A선수는 B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뒤 진행한 23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A선수는 자가 격리 중 고열 증세가 나타났고 다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KIA는 이 사실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