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 기습강우 6시45분 지연개시...운동장 정리 작업중
2021.08.24 17:57:22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광주경기가 늦게 시작한다.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갑자기 내린 비로 지연개시한다. 

KIA 구단은 운동장 정리 관계로 예정된 6시30분에서 15분 늦은 6시45분에 경기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지역은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가면서 오후에는 평온한 날씨를 유지했다. 그러나 양팀의 훈련이 끝난 직후인 오후 5시30분께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구단은 황급하게 대형 방수포를 설치했다. 

다행히 곧바로 먹구름이 몰려갔다. 그러나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려 운동장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보토 등 정리 작업이 필요해 경기 시작을 늦추기로 결정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