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다승 1위' 원태인 상대 0의 균형 깨는 솔로포 쾅!
2021.06.18 19:28:31

 

[OSEN=부산, 김성락 기자] 26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 1, 2루 롯데 전준우가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전준우(롯데)가 0의 균형을 깨는 한 방을 터뜨렸다.

전준우는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회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3호째.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전준우는 4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원태인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커브(119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25m.

롯데는 전준우의 선제 솔로포에 힘입어 4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