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이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본인의 '지배력'을 뽐냈다.
15일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오지환. LG는 7회 초 2점 뒤진 가운데 결정적인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지환은 키움 좌완 이승호와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1-2루간을 꿰뚫는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오지환의 적시타로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