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윤산흠/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이글스가 우완 투수 윤산흠(22)을 영입했다. 

한화는 15일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소속 투수 윤산흠과 육성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윤산흠이 투구폼 조정 등의 노력을 거쳐 최고 시속 145Km의 직구를 던지는 등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 육성선수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99년생 윤산흠은 고창 영산고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고교 졸업 후 2018년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를 거쳐 2019년 두산베어스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2019~2020년 2군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등판, 12이닝을 던지며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2020시즌 후 방출돼 올 시즌부터 한화 레전드 출신 송진우 감독이 이끄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독립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38⅓이닝을 던지며 3승1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waw@osen.co.kr

[OSEN=이천, 조은정 기자]5회초 마운드에 오른 두산 윤산흠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