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부탁드려요" 일본으로 컴백한 다나카의 롸끈한 근황.txt
2021.01.30 10:30:51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13년 라쿠텐 시절의 다나카 마사히로. /AFPBBNews=뉴스1

 

일본으로 복귀한 다나카 마사히로(33)가 유튜버로 변신했다.

다나카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튜브 시작합니다. 구독 부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렸다.

유튜브 제목은 '마군 채널 다나카'다. '마군'은 다나카의 애칭이다. 올라온 영상은 아직 없다. 일단 개설하고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7시즌 동안 뉴욕 양키스에서 뛰면서 6년 연속 10승 등 78승 4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2020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지만 다나카의 행선지가 좀처럼 정해지지 않았다.

그 사이 양키스를 비롯해 후보군의 팀들이 선발진을 보강하기 시작했고, 다나카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결국 남은 것은 일본 복귀였다. 친정팀 라쿠텐으로 돌아왔다.

일본 풀카운트는 "다르빗슈 유(35·샌디에이고)와 마에다 겐타(33·미네소타) 등 메이저리거들이 자신의 유튜브를 개설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는 은퇴한 선수들이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지만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투수 다카나시 유헤이(29·요미우리) 등 극히 적다"고 분석했다.

 

/사진=다나카 유튜브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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