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삭감] '신연봉제의 추억' 크보 역대급 연봉 삭감 BEST 2.jpg
2021.01.05 16:27:09

2010년 0승 4패 평균자책점 7.57로 부진했던 심수창. 당시 LG는 신연봉제라는 희대의 제도를 운영 중이었고 그 결과 프로 10년차에 직전 시전 연봉 7천만원 받던 선수가 크보 최저 연봉 수준인 3천만원을 받게 됨. 이후 '3천만원=1 SSC'으로 불리며 최초의 생체 화폐단위 등극. 깨알같은 일련번호(LG 비밀번호)와 위조 방지 그림(조인성-심수창 참된 우정)은 덤

 

박배추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박명환. 2011년 연봉이 5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깎이며 무려 90%의 삭감률을 기록함. 이는 아직도 KBO 역대 최고의 연봉 삭감률임ㄷㄷ 참고로 최고 삭감액은 12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10억 5천만원을 깎인 2019년 윤석민(삭감률 84%)

 

참고) 2020년 이택근 역시 연봉 5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삭감되어 박명환과 삭감률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