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방출] '창단 첫 주장도 안녕' 플레이오프 앞둔 KT 코치진 방출.txt
2020.11.06 21:23:36

 



[OSEN=수원, 이종서 기자]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KT 위즈도 코칭스태프 개편 방향을 잡았다.

KT는 최근 신명철 퓨처스 타격코치, 한혁수 퓨처스 주루코치, 최훈재 잔류군 타격코치, 강성우 퓨처스배터리 코치와 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신명철 코치는 KT 창단 멤버로 ‘첫 주장’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은퇴 후 곧바로 잔류군 야수 코치로 합류한 뒤 1군 수비코치, 2군 주루코치, 타격 코치를 했다.

강성우 코치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배터리 코치를 시작해 한화, 두산과 다시 삼성을 거쳐 2016년 KT의 배터리 코치로 합류했다. 2008년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배터리 코치를 지내기도 했다.

최훈재 코치는 2001년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한 뒤 2003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 NC를 거쳐 2017년 KT에 타격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수비・주루코치, 2군 야수 코치를 했고, 지난해부터는 잔류군 타격코치로 지냈다.

한혁수 코치는 2008년 부천고 감독을 시작으로 SK와 KIA, LG에서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KT 작전코치로 부임해 지난 시즌 종료 후 퓨처스 주루 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KT는 9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