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말 1 점차 등판한 투수는 이 시대의 최고의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

케빈 밀라는 기적적으로 볼넷을 얻어내면서 출루 (이미지 클릭하면 GIF 링크 연결)

당연히 데이브 로버츠를 대주자로 교체 리베라에게 연속 안타를 치길 바라는 것만큼 무모한 것이 없기에

무조건 살아서 2루로 가야 하는 로버츠 (이미지 클릭하면 GIF 링크 연결)

3번의 견제 이후 바로 도루를 시도하고 성공하는 로버츠

진짜 간발의 차로 살았다 (이미지 클릭하면 GIF 링크 연결)

그리고 이어지는 빌 뮬러의 적시타. 로버츠는 무조건 홈으로 달렸고 동점을 만드는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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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이 되고 환호하는 관중들 (이미지 클릭하면 GIF 링크 연결)

그리고 연장 12회 말 오티즈*가 경기를 끝내버렸고 시리즈 전적 0승 3패로 몰렸던 레드삭스 

이 경기 이후 내리 4경기를 잡아내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리고 밤비노의 저주를 물리치고 86년 만에 우승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