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공개.txt
2020.10.31 19:42:27

 

 

[OSEN=조은정 기자] LG 라모스. /cej@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발표했다. 
LG와 키움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 30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LG는 정규 시즌 최종전 엔트리에서 좌타자 김호은과 박지규, 투수 남호와 이찬혁를 제외시켰다. 준플레이오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윌슨 역시 이번 엔트리에서는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30일 경기 전 “라모스는 포스트시즌에 무조건 등록할 것이다. 다만 수비가 걱정이다. 지금까지 1루 수비를 안 했다. 한 달 가까이 빠져 있어 경기 감각이 우려스럽다. 포스트시즌에선 1루 수비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30일 선발투수로 등판한 요키시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반면 부상으로 빠져있는 이영준은 결국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투수만 14명을 포함시킨 키움은 수비에 더 중점을 둔 모습이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요키시는 경기에 나오지는 않겠지만 함께 이동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이영준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서 이번 엔트리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성민, 오주원, 김재웅 등이 좌완 불펜에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포스트시즌에는 수비에 포커스를 두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표] 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