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선수단-임직원, 장애인 위한 물품 1000여점 기부
2020.10.09 20:38:21

 

[사진] 한화 이글스 이동원 본부장(가운데)과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한상욱 본부장(오른쪽), 굿윌스토어 대전점 이석영 원장이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OSEN=이상학 기자] 한화 이글스가 9일 한화그룹 창립 68주년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선수단과 임직원이 직접 모은 생활물품 약 1000여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선수단에서는 주장 이용규의 사인이 포함된 실사용 배트를 비롯해 정우람의 애장품 운동화, 송광민의 유니폼 등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과 손상이 없는 의류를 다수 모아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대전점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