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피셜 "최소 인원부터 프로야구 관중 입장 재개"
2020.07.24 09:22:01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뉴스1

 

드디어 KBO 리그에 관중이 들어올 전망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관중입장 재개방안을 오늘 회의서 논의한다. 경기장 내외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는 전제 아래 최소인원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상 처음 무관중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 온라인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랜 많은 국민들이 입장 재개를 기대한다.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조심스러운 발걸음의 하나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상위 정부기관에서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전하자 무관중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구단들도 한숨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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