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 대전 한화-KIA전 정상 개시...4경기는 '우천 순연'
2020.07.22 18:04:23
 
[OSEN=수원, 김성락 기자]

[OSEN=이종서 기자] 전국에 내린 비로 KBO리그가 곳곳에서 취소됐다.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그라운드 곳곳이 젖어 들어갔고, 결국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날 취소된 두 팀의 경기는 10월 3일 토요일 더블헤더로 열린다.

한편 수원 경기에 앞서 창원(삼성-NC), 문학(롯데-SK), 잠실(키움-두산) 경기도 우천으로 순연됐다. 창원 경기는 10월 3일에 열리며, 잠실과 문학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는 김민우를,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