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살라디노 기술 훈련 계획 정해지지 않았다"
2020.07.21 22:19:04

 

[OSEN=이대선 기자]200707 삼성 허삼영 감독 /sunday@osen.co.kr



[OSEN=창원, 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살라디노는 지난 17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팀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 타자의 전력 이탈은 악재로 작용할 듯.

2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살라디노의 기술 훈련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고 부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최다승 투수 윤성환은 지난달 25일 한화전 이후 퓨처스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 5선발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선발진에 추가 이탈이 발생한다면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삼영 감독은 "김헌곤은 이번주부터 기술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