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 "선수 보호 차원"
2020.05.17 15:49:10

[OSEN=대전, 민경훈 기자]3회말 1사 주자 1루 백팀 하주석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 rumi@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하주석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6회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 노시환과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5회말 롯데 구원 고효준과 8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친 하주석은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이 왔다. 한화 관계자는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이 올라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말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0타수 14안타 타율 3할5푼 6타점 2도루에 수비에서 실책도 없었다. 지난해 무릎 수술로 5경기 만에 시즌 아웃된 뒤 돌아온 첫 해 공수에서 활약 중이다. /waw@osen.co.kr
 

기사제공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