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끝내 그치지 않은 비’ LG-키움 경기 우천 취소…16일 더블헤더
2020.05.15 18:35:59
[OSEN=잠실, 길준영 기자] 잠실구장. /fpdlsl72556@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LG와 키움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비가 계속 내리면서 그라운드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

KBO는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오후 6시 45분에 경기를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기 개시 직전 다시 비가 내리면서 김용희 감독곤은 결국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두 팀은 오는 16일 더블헤더를 진행해 이날 취소된 경기를 바로 소화할 예정이다. 1차전은 오후 2시, 2차전은 1차전이 끝난 후 30분 뒤에 진행한다.

LG와 키움은 올 시즌 KBO리그 더블헤더의 주인공이 됐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