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들에게는 절대 존엄 그 자체, 역사상 최고의 외인 타자 로베르토 페타지니

단 2시즌, 정확히는 1시즌 반(2008년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 동안 183경기를 뛰고 찍어낸 아름다운 스탯. 통산 137볼넷>96삼진 실화? 심지어 1971년생으로 KBO리그에서 보낸 2년은 만 37세~38세로 전성기를 지난 시점이었다는;;

당연히 역대 LG 외국인 타자 WAR 1위, wRC+는 역대 LG 유니폼을 입었던 모든 타자들 가운데 1위 ㄷㄷ

풀타임을 소화한 2009년 단일 시즌 성적을 보면 역대 KBO리그 타자 중 출루율 4위, OPS 9위에 랭크

그래서 매번 LG 외국인 타자들이 올때마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되는 페타지니. 하지만 아직도 페타지니의 아성을 뛰어넘는 타자는 없었다는ㅠ

출처=스탯티즈, 구글 이미지 검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