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월드시리즈 5차전,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마운드 위에서 주저앉았던 김병현. 멘탈 강하기로 소문난 김병현이 주저앉은 건 단지 2경기 연속으로 무너져서 그런 게 아니었다?
사실은 우승반지가 간절했던 저니맨 노장 투수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때문에 주저앉아버렸다고
(출처=mlb.com, 더그아웃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