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상황 악화되면 중공업外 모든 자산 팔겠다" 확약
2020.04.29 11:37:03

 

 

두산베어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조선비즈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지난 27일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두산중공업을 제외한 모든 계열사 경영권을 가져갈 의사가 없으며 상황이 악화되면 중공업 외 모든 자산을 팔겠다"는 확약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매체는 29일 두산그룹 채권단 사정에 정통한 한 금융권 관계자가 "자구안에 매각 예정인 계열사 이름이 적힌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 두산중공업 외의 모든 계열사 경영권을 욕심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다.

 

 

(출처=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