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레일리, ML 시범경기 3G 연속 무실점 행진
2020.03.07 12:11:49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브룩스 레일리(32, 신시내티 레즈)가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레일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이날 9-5로 앞선 7회말 팀의 6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깔끔한 이닝이었다. 첫 타자 버디 리드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미키 맥도날드를 헛스윙 삼진, 제레미 아이어맨을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잡고 임무를 마쳤다.

 

3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 레일리는 평균자책점도 0(2.1이닝 무실점)을 유지 중이다. 이날 소속팀 신시내티도 11-5로 대승을 거뒀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