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슈어저, 피츠버그전 4이닝 1실점...1피홈런
2019.08.23 11:09:20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전반기 류현진(32, LA 다저스)과 치열한 사이영상 경쟁을 펼쳤던 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가 돌아왔다.

슈어저는 23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슈어저는 4이닝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1실점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71개.

1회 초 2점을 뽑은 타선의 지원을 받고 슈어저가 마운드에 올랐다. 슈어저는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슈어저가 이날 경기 첫 위기를 맞았다. 슈어저는 1사 후 콜린 모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멜키 카브레라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슈어저의 불안함을 계속됐다. 3회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슈어저는 아담 프레이저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에게 안타와 볼넷, 도루까지 허용하며 2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슈어저는 모란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쳤다.

슈어저는 4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마운드를 완데르 수에로에게 넘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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