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담당기자, S판정에 문제 제기 “이튼, 오노라 구심에게 할 말 있을 것”
2019.07.27 11:49:46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브라이언 오노라 구심에게 할 말이 있을 것이다.”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의 샘 포티어 워싱턴 담당기자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날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류현진(32)과 아니발 산체스가 맞섰고, 1회 다저스 타선이 1점을 냈지만 양 팀 선발투수 간 팽팽한 맞대결이 이어졌다.

포티어 기자가 문제삼는 장면은 1회 나왔다. 1사 후 애덤 이튼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그는 이 대목에서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튼은 바깥쪽(좌타자 기준, 7구째) 속구에 삼진을 당했다”면서 “오노라 구심에게 할 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구 코스 이미지까지 첨부했다.

 



하지만, 해당 상황과 별개로 류현진과 산체스 모두 이닝을 거듭할수록 수준급 투수전을 선사했다. 산체스는 1회 1실점 했지만 이후 0의 흐름을 이었고, 류현진 역시 적은 득점 지원 속에서도 호투. 마땅히 스트라이크 판정 논란이 나올 빌미조차 제공하지 않는 내용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엠엘비닷컴(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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