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박준형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 soul1014@osen.co.kr
[OSEN=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 이종서 기자] 오승환(콜로라도)이 복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이 복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3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9.33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전에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이기고 있을 때 혹은 지고 있을 때 모두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부상 때문으로 밝혀졌다. 오승환의 부상자 명단은 7일로 소급 적용돼 오는 17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오승환이 내려가면서 콜로라도 구단은 좌완 투수 필립 디엘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디엘은 올 시즌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면서 23경기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2경기에 나와 14이닝을 던져 8실점(7자책)을 해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남겼다. / bells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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